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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우승상금으로 얼마? 세계랭킹 주타누간 제쳐



유소연이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정상에 오르며 여자골프 세계랭킹순위도 2위로 도약해 1위인 리디아고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3일에 열린 시즌 첫 LPGA 메이저대회에서 유소연은 렉시톰슨을 연장전 승부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유소연은 우승상금 40만 5천달러도 획득해 상금랭킹 1위와 평균타수 선두자리도 지켜냈습니다.



올 시즌 LPGA에서 준우승을 2번이나 차지하고 최하위 성적이 7위를 기록할만큼 변함없이 최정상의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대회 챔피언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해 우승에 대한 아쉬움과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메이저대회에서 렉시 톰슨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기록해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렉시톰슨이 실수로 4벌타를 잃어버린 것도 작용했지만, 유소연의 뒷심도 빛난 경기였습니다.

공동 3위로 마지막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버디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8타를 올렸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연장전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렉시톰슨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일궈내며 호수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결과 및 순위별상금


유소연의 세계랭킹은 ANA 인스퍼레이션 이전까지 3위였습니다.

그러나 이젠 유소연이 우승과 함께 8.46점을 기록하며 주타누간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1위인 리디어고와는 점차로 간격을 좁혔습니다.



대회 공동 11위에도 불구하고 리디아고는 76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리디아고가 현재 평균점수가 9.47로 유소연과 1.01 차이로 앞서고 있어 당분간 순위가 뒤집히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리디아고는 최근경기에서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꾸준한 상승세을 유지하는 유소연이 1위 자리를 넘보는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메이저 2번째 우승이자 32개월만에 LPGA 승리를 따낸 유소연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한편 아깝게 우승을 놓친 렉시 톰슨은 세계랭킹 9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전인지는 5위로 한계단 내려갔습니다.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는 세계랭킹 7위를 유지했고, 장하나와 양희영은 각각 세계랭킹 8위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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