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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우승상금 렉시톰슨 4벌타 실수이유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순위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소연은 렉시톰슨과의 연장접전끝에 올 시즌 첫 LPGA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40만 5천달러를 챙겼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마지막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파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종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라운드에서 4벌타를 받은 미국의 렉시 톰슨과 공동선두로 마지막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렉시톰슨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다가 정확한 위치에서 경기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 뒤늦게 발견된 것입니다.
렉시톰슨 4벌타 신고자는 골프중계 TV시청자였습니다.



결국 두 선수는 연장전 승부를 펼쳐야 했습니다.
연장 첫 홀에서 부터 유소연은 티샷에서 앞서나갔습니다.


두 번째 샷에서 오른쪽 헤저드를 넘어 러프에 떨꾼 뒤에 이글을 홀컵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습니다.
반면 렉시톰슨은 티샷을 러프에 떨어트린 후 세 번째에 그린으로 올렸지만 홀 컵과 멀어졌습니다.


1타차로 유소연은 렉시톰슨을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유소연의 우승은 LPGA통산 4승이자 메이저대회 2번째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2년 8개월만의 승리이자, 2011년 US여자오픈 이후 6년만의 메이저 우승입니다.
유소연은 올 시즌 LPGA(혼다 타일랜드, KIA클래식)에서 준우승을 2차례 한 바 있지만 챔피언 타이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상금랭킹 1위와 세계랭킹 3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며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유소연과 함께 메이저 정상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공동3위로 경기를 마쳤고, 양희영은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ANA 인터퍼레이션 최종순위

[유소연 동영상 하이라이트]
유소연 경기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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