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유소연 우승상금 액수 박인비 순위 렉시톰슨 4벌타 이유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하며 LPGA 메이저대회 개인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3일에 열린 2017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전에서 미국의 렉시톰슨을 1타차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유소연은 우승상금으로 40만 5천달러를 받았습니다.



전날 3라운드까지 ANA 인터퍼레이션 순위 공동 3위였던 유소연 프로는 4언더파 68파로 선두 렉시톰슨을 따라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유소연은 마지막라운드에서 1번과 9번, 그리고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17언더파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했던 렉시톰슨은 4벌타를 범하는 실수를 보였습니다.



마지막라운드 시작할 때 전날 마킹한 공 위치가 아닌 다른 곳에서 경기를 시작해 4벌타를 받아 선두 자리를 내주어야 했습니다.

이 틈을 타서 수잔 페테르센이 1위로 올라섰고, 유소연도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선수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렉시톰슨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렉시 톰슨은 벌타에도 불구하고 13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14언더파로 선두탈환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렉시톰슨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유소연은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어서 나온 렉시톰슨이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유소연과 함께 최종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공동 선수로 마지막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결국 연장전에 접어들었고, 유소연은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머무른 렉시 톰슨을 1타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눈앞에서 1위를 놓친 렉시톰슨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유소연은 올시즌 2위는 두 번이나 했지만 우승기록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소연의 상금랭킹과 평균타수는 1위를 유지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후보에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올 시즌 첫 LPGA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위를 하며 US오픈 이후 6년만에 메이저 우승의 경험을 맛보았습니다.



또한 2012년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을 포함해 LPGA 통산 4승째를 올렸습니다.


ANA 인터퍼레이션 최종순위


한편 박인비는 1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은 9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