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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서해순 인터뷰 방송 다시보기



jtbc 뉴스룸에서 서해순 인터뷰가 보도되었습니다.

가수 고 김광석 부인이었던 서해순 인터뷰 동영상을 지켜보면서 의혹만 커지고 답답했고,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저 개인만 그랬던 게 아니라 대부분의 네티즌이 이런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서해순은 인터뷰 중에 눈을 자주 깜빡이면서 손으로 과장된 몸짓을 보였고, 남편과 딸의 죽음에 대해 부인과 엄마의 심정이 아닌 제3자의 위치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앞뒤 말이 맞지 않고, 동문서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손석희 앵커가 구체적인 질문을 하자 남편과 딸의 죽음이 오래되고 경황이 없었다는 말만을 자주 되풀이 했습니다.



서해순 인터뷰 내용은 딸 김서연양(개명전 김서우) 사망 소식을 바로 알리지 않은 점과 김광석 타살 의혹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었습니다.

김광석의 딸 김서연은 2007년 12월 23일에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엄마인 서해순은 다음달 2008년 1월에 하와이에 건너가서 스피드마트라는 주류가게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딸 사망소식은 숨겨졌고 그해 2008년 6월 29일에 인접저작권 대법원판결에서 서해순은 이미 죽은 딸 서연양과 함께 승소했습니다.



이때까지 대법원은 서연양의 죽음을 모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딸 서연양의 생사는 판결의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김광석의 친형이었던 김광복씨는 서해순이 서연이를 생각해서 자작권을 넘겨달라는 취지를 말을 했다는 최근 신문기사를 봤는데요.

이미 죽은 딸을 살아있는 것처럼 행세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습니다.

불과 3달 전에도 서해순은 가게를 맡기고 딸은 만나러 간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연양의 죽음은 10년동안 서해순 가족과 친척을 비롯해 주변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김광석의 타살의혹에 대해서도 핵심사안에 대해 즉답을 회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김광석을 죽은 후 50분이 지나서 119를 불렀던 이유를 물어보는 손석희 앵커에게 자신이 응급조치를 하고 아랫층에 있던 친오빠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0분 후에 119를 불렀던 건 아니라고 완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계속 경황이 없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하다가 정확하게 50분이 아닌 거는 어떻게 기억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손석희 앵커가 김광석의 타계 직전에 2가지 종류의 담배가 놓여 있어 한 사람이 핀 거 같지 않다는 말을 전하며 누군가 들어왔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는데요.

거실에서 본인과 김광석 둘만 맥주를 마셨다던 서해순은 본인이 담배를 피지는 않았다는 말을 하며, 누군가 집에 들어올 일은 없을 거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집에서 서해순은 김광석과 맥주를 마신 후 잠들었다고 진술하고 있는데요.

당시 아랫층에는 전과10범 이상의 서미순 오빠와 부인이 있었습니다.



김광석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전깃줄로 목을 매 숨졌다고 주장하지만, 올라갈 목을 맬 의자도 없고 갖다 놓을 위치가 아니란 건 누구나 의혹을 제기할 수 있을 겁니다.

김광석의 자택 구조가 1층과 2층이 연결되어 있었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아랫층에 강화도에 살고 있는 서해순의 오빠가 있었다는 사실에 집중하면 의심이 더욱 증폭됩니다. 



이상호 기자('김광석' 영화 감독)가 이혼 전날 김광석이 부인 서해순에게 이혼을 통보했다는 내용을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밝히기도 했는데요. 서해순 인터뷰를 바라보는 내내 의혹을 해결되지 않고 더욱 강한 의심만 생기는 건 막을 수가 없네요. 


당시 김광석 부인 서해순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라고 내사 종결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광석은 우울증 약을 복용한 사실이 없고 메모광이었던 김광석이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서해순 인터뷰를 본 후 오히려 의혹만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서해순 인터뷰 영상 보기]

jtbc 서해순 인터뷰 동영상을 다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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