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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니 하이라이트 u-20 월드컵 순위 20세이하청소년축구 이승우 골 모음



대한민국 축구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골 세례가 터진 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한국이 기니전과의 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올려 잉글랜드와 나란히 A조예선 순위에서 선두로 나섰습니다.
잉글랜드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첫 선제골은 이승우가 뽑아냈습니다.
전반 36분 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이승우는 기니 수비진을 제치며 페널티영역 앞까지 계속 돌진했습니다.



그리고 상대 수비수 세명이 이승우 앞을 가로 막았지만, 그대로 슛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쳤습니다.

종료직전에 이승우의 패스로 조영욱이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가 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무효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후반전에서 추가골을 올렸습니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임민혁이 두 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승우의 날카로운 패스를 넘겨 받은 임민혁은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골대로 공을 밀어넣었습니다.



후반 31분에 2대0으로 앞서간 한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전 36분에는 백승호가 마지막 쇄기꼴을 기록했습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정태욱이 헤딩으로 패스해 준 공을 잡은 백승호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을 날려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골을 넣은 한국 선수들은 기세등등했고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스텝들도 일어나 기뻐했고, U-20 월드컵을 보기 위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대한민국 관중들은 함성을 지르며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죽음의 조라 불리던 A조에서 한국의 16강진출은 더이상 어렵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남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조1위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마저 듭니다.



한국은 23일 아르헨티나와 조별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경기시간은 오후8시입니다. 잉글랜드에게 패해 자존심을 구긴 아르헨티나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일할 거 같은데요.
여기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한국 기니 백승호 임민혁 이승우 골 동영상 다시보기]
기니전 골장면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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