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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중계 방송 안내 역대전적 세계랭킹


물러설 곳 없는 한국이 콜롬비아와 축구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

경기시간은 10일 오후 8시입니다.



신태용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와 이후 2번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예선전에서는 부임후 짧은 준비기간이 있었고, 10월 평가전에서는 K리그를 배려해 국내파 선수들을 불러모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대이하로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허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은 콜롬비아전에서 경기에 국내파와 해외파를 가리지 않고 최정예 멤버로 나서게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큰 거 같습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지지 않는다면, 남은 월드컵 본선까지 신태용호의 항해는 더욱 위태롭게 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임생을 기술위원장으로, 홍명보를 전무이사로, 그리고 박지성을 유소년전략본부장으로 발탁하며 조직을 개편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코치도 스페인 출신인 코치진으로 바뀌었습니다.

축구협회의 변화와 움직임이 국가대표팀 경기력에 곧바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를 선수들과 스탭들에게도 불어넣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이후 세르비아와 14일 8시에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릅니다.

두 팀의 세계랭킹은 각각 13위와 38위로 우리나라의 62위보다 높습니다.



최근 우리대표팀의 세계랭킹은 계속 하강 곡선을 긋고 있습니다.

세계랭킹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상대전적이 2승 2무 1패로 우리나라가 앞서 있습니다. 꿀릴게 없습니다.

이젠 실험보다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강팀을 만나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응원해봅니다.


[한국 콜롬비아 축구 중계 인터넷채널]

콜롬비아전 중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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